통영소방서, 물놀이 위험지역 인명구조봉 일제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6/04 [17:30]

통영소방서, 물놀이 위험지역 인명구조봉 일제점검

편집부 | 입력 : 2013/06/04 [17:30]
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수난사고가 예상되는 저수지나 해수욕장 기타 하천 등에 설치된 인명구조봉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급증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통영소방서는 도서지역 해수욕장을 비롯해 주요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24개소 총 42개의 인명구조봉을 설치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분실∙훼손된 곳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명구조봉은 수난사고시 소방대원이 현장 도착 전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구명환, 로프 등이 안내판과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마다 인명구조봉을 점검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사적인 용도로 구명환과 로프 등을 가져가거나 훼손하는 사례가 많아 급박한 상황에 필요한 사람이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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