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4일(화) 통영시 동호동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통영시 소재 유치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함정공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영 최대함정인 1,000톤급 경비정에 대한 공개행사와 더불어 유치원생이 직접 함정 내 곳곳을 체험해 안보의식을 가르치고, 해양경찰의 활동상 동영상 시청, 최신 경비함정의 주요장비, 함정내부, 운영체계를 체험했다.
 


 
아울러 해양경찰 제복입기 체험, 종이함정 모형 만들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에 대한교육 등도 실시했다.
 
특히 함정내부에서 남해안 바다 파수꾼의 경찰관과 전경의 생활상을 공개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용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통영해경은 함정 공개행사와 함께 해양사고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 강화와 바다 가족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의 단체, 학교 등에서 경비함정 견학을 원할 시 통영해양경찰서 경무기획과(☎ 055 -647- 2316)로 사전 연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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