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천 피아노 독주회 12일 도천테마기념관

윤홍천이 풀어내는 슈베르트와 비엔나의 낭만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3 [14:10]

윤홍천 피아노 독주회 12일 도천테마기념관

윤홍천이 풀어내는 슈베르트와 비엔나의 낭만

편집부 | 입력 : 2014/07/03 [14:10]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피아노의 시인' 윤홍천 피아노 독주회(윤이상기념공원 2014 기획연주 시리즈 II) 가 오는 7월12일 오후 3시 도천테마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열린다.

2008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통영과 인연을 맻은 윤홍천은 최근 뮌헨 필을 이끄는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과의 2014년 협연이 확정되어 클래식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우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낭만이 녹아있는 즉흥곡과 3개의 소품을 연주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슈베르트의 고향 비엔나에서 느낀 감상을 비엔나의 첫인상, 비엔나의 멋, 비엔나의 생애라는 주제를 통해 관객에게 전해준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 무료회원가입을 통해 5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문의] 통영국제음악재단 055-650-0474~3 / 인터파크티켓 / 티켓링크

<프로그램>
Talk Part I. 비엔나의 첫인상
F. Schubert 4 Impromptus D. 935 Op. 142: No. 1 in f minor 11’
Talk Part II. 비엔나의 멋
F. Schubert 4 Impromptus D. 935 Op. 142: No. 3 in B♭ Major 11’
Talk Part III. 비엔나의 생애
F. Schubert  3 Piano Pieces, D. 946 23“
 No. 1 in e♭ minor
 No. 2 in E♭ Major
 No. 3 in C Major  
 
<프로필>

2014년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이 이끄는 뮌헨필과 협연 확정

최근 뮌헨 필을 이끄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과의 2014년 협연이 확정되어 클래식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우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1999년 보스턴에서 벤저민 잰더가 지휘하는 보스턴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조던 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성공적으로 연주, 남미 주요 도시를 투어하였으며 보스톤CIP 음반사에서 이 실황연주를 음반으로 발표했다.
 
2001년 유럽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 오케스트라, 브르노 필하모니, 콘스탄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이태리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국제 콩쿠르, 중국 상하이 국제 콩쿠르, 미국 클리블랜드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수여 받았다.
 
2011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수여

2004년, 2006년에는 쇼팽 협주곡 전곡과 슈만 협주곡을 녹음(Sony BMG)했고, 2010년에는 첫 독주음반(쇼팽, 슈만, 볼프의 기념음반)을 발매, 룩셈부르크의 Pizzicato 잡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음반상 'Exelletia'를 받았다.
 
두 번째 독주 음반은 슈베르트의 후기작품을 담았으며 2011년 현지 발매, 2012년 국내 발매됐다. 이 음반은 곧 Bayern Klassik 라디오, Süddeutsche Zeitung, Mitteldeutscher 방송국 등 독일의 각종 매체에서 추천음반으로 선정되며 놀라운 감수성으로 완벽하게 작품을 이해했다는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의 저명한 잡지 '디아파종'에서도 '5 Diapason' 음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동양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부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수여 받기에 이른다.
 
2012년 빌헬름 켐프 재단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 선정

2011년 음반 발매에 이어 '사진과 함께하는 윤홍천의 슈베르트 여행기'라는 타이틀의 공연으로 오랜만의 국내 독주회를 가지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인천시향과 협연(지휘 금난새), 세종문화회관 라이징 아티스트 시리즈,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 다채로운 국내 활동과 더불어 Würzburg Mozart Festival, Baden Baden Festspielhaus, Weilburger Schlosskonzerte, Davos Festival 등 유럽의 주요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는 등 안팎으로 많은 활동을 했으며 10월에는 국내 첫 독주음반  'ENCORE'를 발매,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가졌다.
 
빌헬름 켐프 재단의 최연소 최초 동양인 이사진으로 선출되며 더 큰 가능성을 보여준 윤홍천은 지난해 서울시향 광복 68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베토벤 협주곡 5번을 협연했으며,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수원시향과의 협연(지휘 김대진)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독일에서의 리사이틀과 협연, 유럽 및 국내 페스티벌 참가, 2013년 11월 독일의 음반사 웸스Oehms에서 유럽 전역에 1차로 발매를 시작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도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앞으로 5년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계획으로 종횡무진 활동할 예정이다.(한국에서는 2014년 5월 첫 발매)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홍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임종필 교수를 사사했다. 95년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한 후, 다음해 도미,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했다. 2001년 독일 하노버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소수 정예 선발로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을 다수 배출한 이탈리아 코모 아카데미에서 교과 과정을 마무리했다.
 
현재 뮌헨에 거주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국과 오가면서 독주 활동을 비롯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는 그가 동년배인 랑랑과 윤디리에 버금가는 큰 성공을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스위스, 루가노 Corriere del Ticino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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