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여객선의 소화·구명설비, 항해·기관설비, 비상대응 훈련 태세, 농무기 대책 등 주요 점검 항목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과 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여객선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특히 통영운항관리센터는 봄나들이 철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인 여객선 안전관리 대책으로써 3월부터 4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선원 및 선박종사자 등 총 350여명에 대해 직무와 관련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강동조 센터장은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중점을 둔 이번 유관기관 간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봄나들이 철을 맞아 통영항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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