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금석)는 지난 9일(금)부터 '속이 든든 힘이 쑥쑥 영양滿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 및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주방시설 미흡 등으로 균형잡힌 식사가 힘들다고 예상되는 사례관리 대상자 7세대에 대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된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실천을 위한 것이다.

올해 4월부터 7월말까지 매주 1회 금요일마다 준비된 반찬을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이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지를 펼칠 예정이다.

김익진 광도면장과 박금석 민간위원장은 "이전에 추진했던 영양滿죽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에는 영양滿찬을 지원함과 아울러 향후에도 많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발굴해 대상자들의 욕구(needs)에 맞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 가지 사유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등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세대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