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7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소방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근무 상 고충 및 애로사항 등 의견청취를 통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린이집, 유지원 개원과 초등학교 개학 연기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의 직장 생활에 불편함과 불이익이 없도록 애로사항과 고충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범 서장은 "화재·구조·구급 현장 활동과 함께 민원·행정업무 등 다방면에서 책임을 다하는 대원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