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고수온․적조 대응 등 관내 양식장 방문해 준비상황 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7/29 [16:55]

통영시의회, 고수온․적조 대응 등 관내 양식장 방문해 준비상황 점검

편집부 | 입력 : 2021/07/29 [16:55]


통영시의회는 지난 28일 고수온․적조 현상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어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통영시를 포함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8월 초부터 본격적인 고수온 확산 및 적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의원들은 산양해역 가두리 양식장 2곳을 방문해 담당부서의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점검했으며, 현장에서는 "우리 어민들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고수온․적조 현상까지 발생할 경우 자력만으로 이겨내기엔 어려운 실정"이라는 어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손쾌환 의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집행부와 협력해 여러분께서 생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회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관련부서는 예찰활동 강화·방제물품 지원·신속한 정보제공 등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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