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7월15일 오전 7시부터 무전동 삼성생명 앞 교차로에서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해병대 등의 협력단체와 통영경찰서, 지구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길 운전자들을 상대로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배려합시다"라는 내용의 홍보전단지 500매를 배부하며 운전자의 배려운전을 당부했다. 김명일 경찰서장은 "작년 한해 통영 관내에서 발생한 19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42.1%에 이르는 8명이 65세 이상으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르신의 교통사고를 근절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경찰은 매주 1회 권역별 다양한 주제의 릴레이 교통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화요일은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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