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안전과 경기력 향상 위한 요트씨맨쉽 강좌 5일 열려

10월31일(토) 무기항·무사고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선장 무료 특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7 [20:27]

수상안전과 경기력 향상 위한 요트씨맨쉽 강좌 5일 열려

10월31일(토) 무기항·무사고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선장 무료 특강

편집부 | 입력 : 2015/09/07 [20:27]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우건)는 지난 9월5일(토) 전국의 요트인들을 위한 '요트씨맨쉽' 강좌를 통영시 도남동 해양스포츠센터에서 실시했다.
 
씨맨쉽(Seamanship)이란 해상에서 사람들의 안전과 선박 운용에 관한 항해술에 중점을 두고 선원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정신을 의미하며, 요트인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간주된다.
 
대회 조직위는 수상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상안전이 최우선인 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민들이 평소에도 안전한 수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31일(토)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무기항·무사고 요트 세계일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김승진 선장을 초청해 요트항해를 통한 도전정신과 경험을 공유하는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은 9월5일(토), 19일(토), 20일(일) 같은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명의 요트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첫번째 강의는 수상안전과 관련해 김용호 국장(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기획관리국)이, 두번째 강의는 세일링 경기규칙과 관련, 정승철 심판이사 겸 국제심판(대한요트협회), 세번째 강의는 세일링 전략 전술과 관련해 박기철 대표 겸 J24요트협회장(GK세일, J24요트협회)이 맡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교육생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요트 인구의 저변 확대와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박영태(25)씨는 "Seamanship 교육을 수강하며 요트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궁금한 사항을 즉시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앞두고 10월17일(토) 전문 요트선수와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이벤트 대회인 '프로암 요트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일정 안내 및 접수는 http://www.yiyr.org 또는 사무국 055-643-3335로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4일(수)부터 8일(일)까지 경남 통영 한산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외 요트 120여척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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