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 '1955년 충무를 거닐다 展' 개최

충무시 승격 60주년 기념 전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5 [15:40]

시립박물관 '1955년 충무를 거닐다 展' 개최

충무시 승격 60주년 기념 전시

편집부 | 입력 : 2015/09/25 [15:40]

1950년대 통영의 거리 모습은 어땠을까?
통영시립박물관(관장 이영준)은 10월1일(목)부터 10월31일(토)까지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시 승격 60주는 기념 '1955년 충무를 거닐다'展을 개최한다. 
 
▲ 강구안 여객선 터미널 1950년대/ 류완영 作     © 편집부
이번 전시에서는 통영에서 활동하던 故 류완영 선생이 촬영한 사진자료와 충무시 개청기념 사진전 자료 등 류완영 선생의 자료 100여점과 1956년 통영에서 최초로 개최된 초정 김상옥 선생의 '목석의 노래' 출판기념회 사진 및 목석의 노래 초판본 등 1950년대 통영의 보습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선보인다.
 
▲ 항남동 구 권현망 조합 앞 작업 모습 1950년대 / 류완영 作     © 편집부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우리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바로 우리들 모습을 담은 것이다. 아주 오래된 옛 자료들은 아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느꼈던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 목석의 노래 초판본 1956년 / 김상옥 作     © 편집부
노인들에게는 옛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의 단편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시간을 초월해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통영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1950년대 치열했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과거와 미래를 연결 짓는 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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