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 제65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 부문 '대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1 [19:45]

통영초, 제65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 부문 '대상'

편집부 | 입력 : 2015/10/01 [19:45]

호반의 도시 진주를 음악의 향연으로 장식했던 제65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통영초등학교(교장 박성욱) 관악부가 초등부 영예의 '대상'(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월1일(목) 진주 경남문화예술예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 전국 1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통영초 관악부(지도교사 서정호)는 자유곡 'Songs of sailor and sea'를 연주해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초등학생이 연주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음악적 테크닉과 진한 감동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초등부 전국 1등의 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통영초 관악부 뒤에는 3∼6학년으로 구성된 관악부 61명의 땀방울과 노력이 있었다.
 
평소 방과후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화음을 위한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왔으며,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여름방학 집중캠프를 통해 악기별 레슨을 체계적으로 받으면서 음악적 기량을 한층 높여왔다.
 
악장인 장윤도 학생은 "6학년 마지막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정말 멋지고 후회 없이 연주하고 오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초 관악부는 지난 제4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연주로 3년 연속 금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매년 정기연주회와 지역민과 함께 하는 각종 공연 등으로 지역사회 예술 애호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해 오면서 명실상부 관악의 명문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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