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국립공원 내 환경저해 폐뗏목 철거키로

풍화리 일원 5개소, 소유자 동의 얻어 진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2 [15:22]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 환경저해 폐뗏목 철거키로

풍화리 일원 5개소, 소유자 동의 얻어 진행

편집부 | 입력 : 2015/10/02 [15:22]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김종희)는 국립공원 연안에 방치돼 해상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가두리양식장 폐뗏목을 철거해 경관보전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철거 작업은 10월5일(월)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일원에서 한국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대장 정종철)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두리양식장 폐뗏목은 태풍 등에 의해 침수되거나 노후된 상태로 해안변에 방치돼 공원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번에 철거되는 폐뗏목은 가두리양식업이 활발한 산양읍 일원에 방치돼 있는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모두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정비키로 했다.
 
유창우 해양자원과장은 "연안변에 방치돼 있는 폐뗏목 철거는 해양오염 방지와 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쾌적한 공원환경을 가꾸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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