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0월3일 새벽 3시24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동방 약 0.1마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가 기관고장으로 해양경찰로 긴급구조 요청을 해, 출동해 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접한 해양경찰은,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구명부환 준비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인근 해역 경비중인 통영해경 300톤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사고는 부주의와 장비점검 불량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대다수"라면서 "선박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며,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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