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 집수리 봉사

홀몸노인 가정.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0 [16:47]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 집수리 봉사

홀몸노인 가정.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편집부 | 입력 : 2015/11/20 [16:47]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 서자야)은 지난 11월19일(목) 미수동 관내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박모 세대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곰팡이 핀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고 깨끗한 벽지로 도배하고 낡은 싱크대와 더러워진 장판을 교체했으며,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바닥에 보온매트를 설치하는 등 말끔하게 집 단장을 마쳤다.   

박모(여, 88세) 할머니는 고령에 고혈압,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낡고 노후돼 습기가 많이 차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한 생활을 해 왔다.
 
권영학 미수동장은 "120민원기동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혼자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세대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은 도배, 전기, 배관 전문가와 일반 봉사자로 구성돼 노인, 장애인, 질환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량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비 등 생활불편을 해소해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 및 돌봄 서비스 지원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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