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권)은 12월8일(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Wee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20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선행학습을 방지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해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2학기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점검과 컨실팅을 실시했다.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의 중점 영역은 첫째 선행학습 운영 여부와 취약시기 학사운영 내실화, 둘째, 배움중심수업 확산, 셋째, 과정중심 수시평가 정착이었다.
 
점검과 컨설팅에 앞서 참여한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2016.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활용 연수'와 '2016.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연수'를 실시했으며, 집필위원인 통영초 김민영 교사와 광도초 공필재 교사가 강의했다.
 
컨설턴트로는 남포초 이인선 교감, 한려초 문익동 교사, 광도초 공필재 교사가 직접 참여했고, 점검 및 컨설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3분과로 나눠 실시했으며, 세 가지 중점 영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컨설팅이 이뤄졌다.
 
점검과 컨설팅 과정에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수시평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의 보완점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자발적 노력을 유도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정상운영을 통한 선행학습 유발 근절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고,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 수시평가의 빠른 안착으로 배움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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