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 전자제품 2천여만원 상습절도 50대 남성 구속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5/12/14 [11:29]

전국 무대 전자제품 2천여만원 상습절도 50대 남성 구속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5/12/14 [11:29]

전국을 무대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노트북을 절취하는 등 2천여만원의 전자제품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50대 남성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습니다.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노트북 16대와 LED TV 1대 등 2천36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부산에 거주하는 57살 A씨(무직)를 검거, 구속햤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2월5일 오후 7시5분께 통영시 무전동 소재 전자제품 대리점(통영점) 주차장에서 배송을 위해 내어 둔 120만원 상당의 LED TV 1대를 절취한 것을 포함해, 7월22일부터 12월5일까지 전국을 무대로 전자제품 판매점 노트북 판매코너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14회에 걸쳐 노트북 16대(2천24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통영경찰서는 12월5일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주변 15곳의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 차량번호 판독과 렌트차량 업체를 상대로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소재를 추적하다 부산 사상구 모라동 소재 주차장에서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지난 12월13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 받고, 피의자 A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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