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면장 박종민)은 지난 3월11일(금) 면장을 비롯해 전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촌~동암체육공원 해안도로변에서 웰빙 꽃길 조성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2016년 용남면 특수시책으로서 평소 면민들의 산책로이자 조깅, 자전거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해안도로변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봄꽃 2천여본을 화사하게 단장, 면민들의 눈길과 발길이 머물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향기 나는 웰빙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함께 참여한 박종민 면장은 우리 고장을 푸르게 가꿔 나가는데 동참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용남면에서는 해안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자생단체별 책임구역을 정해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유도해 나가면서 지역 봉사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사계절 푸른 환경도시로 가꿔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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