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만 5세 미만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6월5일 통영시립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및 출산 전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한국생활안전연합과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강사를 초청,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동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인식 ▶아동발달과 안전사고 유형 ▶가정, 놀이터 안전사고 ▶교통, 익사사고 ▶자녀대상 아동안전 교육방법 등의 동영상을 활용해 실시했다.
 

 
또한,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한 응급처치방법 등은 CPR(심폐소생술) 인형을 통해 부모가 곧바로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체험중심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안전사고예방과 응급처치 시 활용될 수 있는 5가지 안전용품이 담긴 가정안전 꾸러미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2006 ~ 2010년) 동안 어린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가장 안전한 장소라 여겨지던 가정 및 주거시설(59.4%)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부모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드림스타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한 출산 전 예비부모에게 안전사고의 유형을 알고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및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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