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려로타리클럽,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 체결

서부경남권 최초, 장애인 보장구 수리기술지원 활로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1/25 [15:47]

통영한려로타리클럽,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 체결

서부경남권 최초, 장애인 보장구 수리기술지원 활로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6/11/25 [15:47]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한려로타리클럽(회장 홍순계)은 지난 11월24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과 연계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서부경남 최초, 장애인 보장구의 수리와 지원이 가능한 '통영시 장애인보장구 수리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사업지원 업무협약이 포함돼 통영시 7천500여명 장애인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통영시 등록 장애인 7천500여명 중 증증장애인 30%가 전문 보장구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보장구는 고가이며 수리가 필요할 때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업체)이 서부경남권에서는 그 수가 많지 않아 고장난 상태를 방치하는 등 보장구 사용이 필수인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시 장애인보장구 수리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면서 통영시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권 장애인들의 보장구 수리 및 사전 점검, 갑작스런 사고나 고장 시 즉각적인 119 이동서비스 및 조치, 보장구 위생관리 서비스,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 배터리 복원 서비스를 통한 이동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도울 수 있게 됐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한려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웃돕기 성금 전달, 서피랑 환경정화 활동, 관내 복지시설 급식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기술지원센터가 구축됨으로써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확대 및 질적 향상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 

홍순계 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보장구를 사용하는 통영시는 물론 서부경남권 중증장애인들의 안전성 및 편리한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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