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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28일 오후 1시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통영서울병원(원장 오원혁)에서 소방공무원 16명과 병원 자위소방대원 66명이 참가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내 가상화재 발생시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이 소방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와 119통보, 환자대피, 중요물품 반출과 소방차의 화재진압 시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통영소방서 예방대응과장은 "병원 같은 특수시설은 다수의 거동 장애 환자들로 인해 유사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직원들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와 신속한 인명대피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직원들에 대한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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