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최고의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 포부 밝혀

동원 중고교 '드림 스쿨' 날개 달았다 - 신축학사 준공식 열어

김영훈 | 기사입력 2012/09/05 [21:11]

장복만 "최고의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 포부 밝혀

동원 중고교 '드림 스쿨' 날개 달았다 - 신축학사 준공식 열어

김영훈 | 입력 : 2012/09/05 [21:11]
 
"이제 전국 최고의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
총 485억여원이 투입된 최신 시설의 동원중.고 학사 준공식에서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이 기념사에서 한 말이다. 최신시설의 학교 건축과 함께 우수 교직원 영입과 수업개선 등의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중고교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     © 편집부
 
동원학당(이사장 장복만) 동원중.고교의 신축 학사 준공식이 9월5일 오전 11시 이 학교 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복만 이사장 내외를 비롯, 고영진 교육감, 김동진 시장, 김만옥 시의회의장, 추문구 통영경찰서장 등의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교육계, 정재계, 그리고 총동창회 등의 학교 졸업생과 교직원 등 모두 5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신축학사 준공식을 축하했다. 특히 김동욱 전 국회의원과 고동주, 진의장 전 시장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경과보고 중인 황차열 동원고 교장     © 편집부

황차열 동원고교 교장은 경과보고에서, 신축학사 건립에 걸린 10여년의 기간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제 새로운 비전의 동원학당의 웅비를 지켜 봐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내 모교이기도 하지만 지난 2000년 학교재단 인수 당시에 학교는 모든 면에서 열악했다"면서 "이번 신축학사 건립으로 이제는 명실공히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서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의 요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편집부

고영진 교육감은 축사를 하기에 앞서 장복만 이사장에게 개인 사재를 털어 최신 학사를 신축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동원중.고교는 2000년 12월 장복만 이사장이 재단을 인수,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과감한 투자가 이어졌고, 2001년 9월 학교 위치 이전계획을 신청한 이후, 부지매입기간만 약 10년이 걸렸다.
 
모두 48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이번 사업은, 통영시 광도면 용호로 12-29번지 일원 133,188㎡ 부지에 2010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8월8일 준공하면서 2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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