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통영, 우리들은 영원한 통영사람들"

재경통영향우회 '2012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 성황

김영훈 | 기사입력 2012/10/15 [14:13]

"고향 통영, 우리들은 영원한 통영사람들"

재경통영향우회 '2012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 성황

김영훈 | 입력 : 2012/10/15 [14:13]
"고향 통영, 통영사람, 통영 맛 등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2012 재경통영향우회(회장 윤우정) 정기총회 및 한마당잔치'가 지난 10월14일 여의도 국회의사장 운동장에서 향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한마당잔치 개회식에는 이철성, 임채균, 조규진, 이상범, 정형숙 고문을 비롯해 회장단 등 임원진과 통영시 각 읍.면, 각 학교 동창회별로 회원들이 속속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김동진 시장, 손한규 경남도민회회장, 윤우정 재경향인회장     © 편집부


 
특히, 이군현 국회의원, 서필언 행자부 제1차관, 김동진 시장, 김만옥 시의회의장과 손한규 재경경남도민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재경향우회 한마당잔치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난 재경향인과 통영에서 참여한 읍.면 주 등민이 함께 어울려 국회의사당을 뒤로 한 채 고향 통영이야기와 특산물을 나누어 먹으며 한 때를 추억하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이날 11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윤우정 회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큰 북 타고에 이어 대북 초청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모범시민상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윤우정 회장은 통영시 이선정 대외협력담당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동진 시장은 향인회 발전에 공이 많은 김영숙 재경통영중.고 동창회장에게 모범시민상을 전달했다.
 

▲ 이선정 담당이 윤우정 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편집부

▲ 모범시민상을 김동진 시장이 김영숙 재경통영중.고 동창회장에게 수여했다.     © 편집부

▲ 윤우정 회장이 개회사 도중 차기 회장으로  강찬수 수석부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 편집부

 
윤우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로 기해 6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차기 회장이 될 강찬수 수석 부회장을 필두로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오늘만은 고향의 향수에 젖으면서 기분좋은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선.후배 고향분들과 함께 어울린 한마당잔치가 통영의 하나됨을 기원하는 시민대동제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정담 많이 나누고 즐거운 하루보내시라"고 축하했다.
 


 
김동진 시장도 "최근 조선업 등이 어렵지만 RCE세계총회와 트라이애슬론대회 등 연이어 치러진 국제대회 등으로 보다 성숙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발전되는 통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옥 시의회의장도 "고향사람들이 한자리에 만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된 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영원한 고향, 통영을 위해 살아가고 건강을 챙기자"며 덕담을 건넸다.
  



 
통영에서 가져간 충무김밥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레크레이션으로 줄다리기, 피구, 족구 등과 장기자랑으로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한마당잔치는 정점으로 이어졌다.
 

▲ 통영에서 올라 온 참가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 편집부

 
한편, 향인회 한마당잔치를 위해 통영에서는 김동진 시장과 김만옥 의장, 조채환 광도면장, 김경주 도산면장 등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상경해 재경 향인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특히, 장기자랑 시간에는 통영시의원을 지낸 심은섭씨와 광도면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백미숙씨의 열창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 심은섭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편집부
▲ 한마당잔치 사회자는 방일수 코미디언이 맡앗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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