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재곤)는 지난 4월2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벽산쉼터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많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벽산쉼터를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벽산쉼터와 주변 골목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과 잡초가 우거진 곳에 풀베기를 실시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김재곤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봄맞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관내 상습불결지의 환경정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꾸준히 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도천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봄철 환경정비로 쾌적한 벽산쉼터를 만들어 준 바르게살기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예방도 중요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건강관리를 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