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 단독주택 화재 소화기 사용해 초기 진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21 [17:38]

무전동 단독주택 화재 소화기 사용해 초기 진화

편집부 | 입력 : 2020/05/21 [17:38]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5월20일 저녁 7시30분께, 통영시 무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택 외부에 적재해 놓은 집기비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는 것.

 


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귀가 중 화재발생 장소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는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이라며 "이번 사례처럼 초기 화재시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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