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기억해야 할 봉숫골 이야기' 출판기념회 가져도시재생 뉴딜 도시재생경제조직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선정평범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또한 마을기자단을 구성해 발로 뛰며 취재 기록해서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낸 신간이 출판돼 화제다.
옛 도남동 주민인 조부환님이 1965년에 옛 도남동 되메 일대를 그린 그림이 있어, 당시의 모습들을 회상하고 설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서관옆 마을학교'는 아련한 추억같은 50년, 60년 전의 '봉숫골 이야기'를 책으로 꾸며보기로 했다는 것이다.
당시 마을 일들을 소상히 기억하시는 주민들의 도움과 이를 취재한 5명의 주민기자단들의 노력과 옛 사진, 지도 기록 등을 통해 이 책을 엮었다.
따라서, 이 책의 구성 또한 오롯이 봉숫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발굴해서 꾸미고 엮었다. 봉숫골의 '역사유적', '사람이야기', '해피 똥바람', '봉숫골 산업', '이런저런 이야기들', '봉숫골 아이들은 어떻게 놀았을까?', '봉숫골 기억의 사료들',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차미옥 '도서관옆 마을학교' 대표는 "책이 출판되기까지 각종 자료 제공 등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뚯을 전한다"며 "봉수골 이야기 책이 우리 고장의 지난 추억의 시간들이 묻혀버리지 않고, 후대에도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조그만 마중물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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