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은 지난 7월25일 오후 3시부터 광도천 덕포교 일원(일명 수국꽃길)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통영시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봉래)가 주최하고 광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이 공연은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정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가부부(가인가일 & 가영미영)의 음악 공연과 통영시 보건소에서 우울증 검사 및 심리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조봉래 위원장은 "시민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소한 재미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광도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도면주민자치위원회 추진사업 관련 달빛체조 교실과 웃음치료 교실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