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정말 '수변경관지구' 일까?

쓰레기, 패각더미, 폐스치로폼 등 버젓이 방치돼

김영훈 | 기사입력 2012/11/28 [14:51]

이곳이 정말 '수변경관지구' 일까?

쓰레기, 패각더미, 폐스치로폼 등 버젓이 방치돼

김영훈 | 입력 : 2012/11/28 [14:51]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동암마을 맞은 편 바닷가. 이곳은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어 '수변경관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수변경관지구는 경관을 보호·형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용도지구의 하나로서 대체로 경관 보호를 위해 개발제한을 강화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고 있다.
 
문제는 주위 경관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수변경관지구'로 지정해 두고는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는 곳이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11월28일 기자가 돌아 본 동암마을 맞은 편 해안도로 곳곳에는 각종 쓰레기는 물론이고, 패각 더미, 심지어는 매미 태풍때 밀려왔다는 각종 폐자재와 고물더미, 폐스치로폴 등이 혼합된 채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관계 당국의 관리 감독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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