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유네스코 ESD 컨퍼런스에서 통영의 우수성 알려"통영 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 우수사례 발표"교육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우리는 하나뿐인 이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교육 분야에 투자를 아껴서는 안된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우리는 모두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성공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게 할 것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바뀌는 것은 쉽지 않지만, 천천히 그리고 함께 한다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은 필수입니다. 앞으로 지구를 살아갈 세대에게 우리 지구에 대해 배우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린 우리 지구를 위해 배워야 합니다" - 라즈와 판디타, 인도네시아 학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본부와 베를린 도시의 주최로 진행됐다.
전 세계 80여명의 장·차관과 2,800여명의 교육환경 이해관계자들과 1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참여하고, 베를린 선언을 채택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교육을 위한 구체적이고 헌신적인 발걸음을 약속했다.
이 세션의 진행을 맡은 UN대학의 연구자인 노구치 후미코는 "2006년부터 이어온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사회변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 대단하다. 시민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위원회, MOU, 법률 등 시스템을 만들고 학교의 교실이 변하고, 통영 내 각 기관의 비전과 목표가 달라진 실질적인 사회 변혁을 이뤄낸 아주 우수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통영은 RCE 인증 후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10년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전지구적 실천프로그램인 GAP(Global Action Programme) 지역사회 분야의 세계 20대 파트너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활동해 왔다.
지난 2019년 이번 회의의 사전워크숍인 유네스코 심포지엄을 통영에서 개최하며, 지속가능성의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ESD for 2030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10년(2005-2014)과 GAP파트너기관(2015-2019)을 이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새로운 10년간 흐름으로, 지구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를 제시하고, 보다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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