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창도어촌계 2012년 깨끗한 어촌마을 현판식 가져

깨끗한 어촌만들기 시범사업 평가결과 전국 43개 어촌계 중 3위 차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2/21 [17:45]

거제 창도어촌계 2012년 깨끗한 어촌마을 현판식 가져

깨끗한 어촌만들기 시범사업 평가결과 전국 43개 어촌계 중 3위 차지

편집부 | 입력 : 2012/12/21 [17:45]
통영해경(서장 박찬현)은 '2012년 깨끗한 어촌만들기'로 관내 3개어촌계(고성 수남어촌계, 통영 연기어촌계, 거제 창도어촌계)를 선정, 시범운용한 결과, 경남 거제시 사등면(가조도 소재) 창도어촌계가 1위로 선정되어 지난 21일(금)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2년 깨끗한 어촌' 현판은 전국 43개 어촌계 중 1, 2, 3위에 선정된 어촌계에만 지급되며, 창도어촌계는 전국 3위에 입상했다.
 

 
'깨끗한 어촌만들기'는 지난 7월부터 해양경찰청이 중점 추진해 온 사업으로 10톤미만의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와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의 생활화 ▲자발적인 해안쓰레기 정화운동 참여로 전국 연안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해양환경보전 자율실천운동 사업이며, 해양경찰청과 한국어촌어항협회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를 상습적으로 바다에 버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박 발생 선저폐수(빌지)를 되가져와서 선저폐수보관용기에 모아두면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무상 수거 ▲소형어선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플라스틱, 유리병, 종이류 등)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육지로 되가져와서 모아두면 지자체에서 무상수거 ▲주기적으로 마을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연안정화운동이다.

깨끗한 어촌만들기 운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어촌마을에서 쓰레기와 선저폐수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해안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주민스스로가 치우는 시민운동으로써, 해경 주관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수협,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어민과 어촌마을과 같은 관광지를 찾는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해경은 다시찾고 싶은 어촌마을로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