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김강일)는 4일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지원 조례 발의를 위해 김혜경 통영시의원을 초청해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해 심리치료, 직업교육, 경제지원 등 다양한 원호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통영시의회 김혜경 의원은 "생계기반이 취약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사업을 발굴․육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적극 공감한다"며 "관련 조례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강일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 지원 조례는 이미 서울, 광주, 포항, 거창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앞서 제정․시행 중"이라며 "최근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로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