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당초 지난 21일 예정돼 있던 준공식은 최근 확진자 급증 등 심각한 방역사항을 고려해 취소하고, 현장 방문으로 대체해서 진행했다는 것.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은 노인과 농.어업 종사자가 많아 관절염과 근골격계 질환이 많고 뇌졸중에 취약해 당뇨와 고혈압의 조기발견과 치료는 물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절한 운동과 교육을 통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되면서 선도적으로 도서지역에 물리치료사를 채용해 육지와 동일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고 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영양, 금연, 절주 등 도서 특성화 사업을 통한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해 어르신의 인지재활과 돌봄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에 주력하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며 사량・한산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이어 2022년 욕지보건지소를 완공해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건강 도시 통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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