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만에 마감된 세자트라 시민텃밭 '인기'..제7기 56팀 207명 선정'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동의', 분양 신청 약 7분 만에 마감된 '통영RCE 세자트라 시민텃밭'
15일 선정결과를 발표한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으로 텃밭을 이용하는 팀은 21팀(37%)이며, 새롭게 참여하는 팀은 35팀(63%)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시민텃밭 신청서의 첫 번째 질문은 '친환경 텃밭을 가꿀 것을 동의하십니까?'이다.
2곳으로 나눠져 있는 시민텃밭은 총 1500㎡의 규모로 간단한 농기구와 관수시설, 평상 등이 갖추어져 있어 손쉽게 쌈채류에서 과채류 등 대부분의 작물들을 재배할 수 있다.
시민텃밭을 관리하는 통영RCE에서는 텃밭에서 사용되는 농기구 이용법과 관수 방법, 시비방법, 추천 재배작물 등 텃밭 이용에 대한 내용들은 추가 교육을 통해 소개 할 예정이다. 텃밭사용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다.
통영RCE에서는 시민텃밭과 더불어 모내기, 추수, 매실 수확, 유자청 담그기, 김장 체험 등 계절별로 대표적인 체험활동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삶을 배워가는 중요한 학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시민텃밭을 관리하는 생태시설팀 주상민PD는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일반 텃밭과는 달리 비닐,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각종 식물을 재배해야 하는 규정을 잘 지켜 주길 바란다. 올해는 시민텃밭을 통한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며 텃밭을 통한 ESD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며 "작물들이 성장하는 과정과 결실을 맺기까지 포기자 없이 수확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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