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채식 한 끼' 캠페인 전개

탄소절감 위한 채식 한끼로 환경캠페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7/09 [00:17]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채식 한 끼' 캠페인 전개

탄소절감 위한 채식 한끼로 환경캠페인

편집부 | 입력 : 2022/07/09 [00:17]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회장 안정숙)와 '채식 한 끼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빈그릇 운동, 아이스팩 재활용, 테트라팩 사용, 채식 한 끼 등의 다양한 실천을 통해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슬기로운 저탄소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도 '지구환경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관내에서 해안환경정화활동,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두 기관이 협력해 '채식'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채식 한끼 당 이산화탄소 3.25kg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통영지구협의회 회원 40명이 채식 밀키트 체험 후 후기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채식 밀키트는 버섯과 한약재로 이뤄진 삼이탕과 다양한 야채로 이뤄진 버섯들깨크림파스타로 구성됐다. 

 

채식 밀키트 시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삼이탕 요리는 담백하고 누룽지와 여러 버섯으로 어우러져 한끼 식사로 훌륭하게 생각된다"면서 또한 "버섯들깨크림파스타는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다. 채식을 통한 탄소절감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녀와 함께 만들었다. 손녀는 입맛에는 맞지 않아 한입만 먹었지만 저는 고소하게 잘 먹었다. 같이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등의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환경캠페인을 지속하여 탄소절감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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