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집중 안내·점검의 날 운영

24일 '제10차 현장점검의 날' 전국단위 위험성평가 확산 캠페인 함께 진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5/23 [21:34]

고용노동부, 위험성평가 집중 안내·점검의 날 운영

24일 '제10차 현장점검의 날' 전국단위 위험성평가 확산 캠페인 함께 진행

편집부 | 입력 : 2023/05/23 [21:34]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황정호)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은 24일 '2023년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제도개편을 통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 '위험성평가'를 집중 안내·점검하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로,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3년부터 적발·처벌 위주의 산업안전보건 정기감독을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및 적정성을 중심으로 점검하는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점의 날부터는 위험성평가 고시 개정(5월22일)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도입이 쉬워진 점을 강조하고, 방법·사례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6월 말까지를 '새로운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으로 정하고,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약 16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업단지 인근이나 건설현장 밀집지역 등에서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주·근로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입을 장려했다.

 

황정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은 "그간 현장에서 많이 들은 이야기는 위험성평가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알아도 어려워서 도입을 못하겠다”라는 것으로, "이번 고시 개정으로 체크리스트법, 상시평가제도 등이 도입돼 사업장의 위험성평가가 쉽게 진행될 수 있게 된 만큼, 중・소규모 사업장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이 지도하고 컨설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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