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주식회사 블루랩스(대표 정상호)는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통영시 인평어촌계(어촌계장 장정옥)도 200만원을 기탁했다는 것.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주식회사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굴 껍데기를 활용한 중금속 흡착기능의 수질정화제 제품 개발로 수질오염원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굴 껍데기로 첨가한 '굴 비누'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굴 껍데기를 활용한 제품 제조 및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백화점 면세점 입점이 확정돼 통영 대표 수산물인 굴을 활용한 상품 판매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가지고 통영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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