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형근 화백 별세..향년 93세.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9/07 [14:25]

[부고] 김형근 화백 별세..향년 93세.

편집부 | 입력 : 2023/09/07 [14:25]

▲ 고 김형근 화백.  © 편집부


우리나라 화단의 거장, 일명 '은백색의 화가'로 불리는 통영 산양읍 출신의 해리(海里) 김형근 화백이 7일 별세했다. 향년 93세.(1930년 8월7일생)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7호. 발인 9월9일 오전 6시.

 

고인은 '고완'(古琓)으로 1968년 대한민국 국전 특선을 비롯 '봉연'(鳳輦)으로 1969년 문화공보부장관상, 1970년 '과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다. 1973년 3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1976년부터 1981년까지 수도여자 사범대학에서 회화과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2008), 2008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 심사위원장(2008), 제13회 나혜석 미술대전 심사위원장(2009),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2010)을 역임했다.

 

경상남도문화상(1968), 서울시문화상(1981), 제1회 통영시문화상(1995), 광주광역시 문화상(오지호상), 대한민국미술인상(2008),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2009), 은성무궁훈장, 대통령수장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녔고 특히 한국인으로 미국의 Jersey city에서는 '4월은 김형근 화백의 달'로 지정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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