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8일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사회적경제 혁신사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도시재생 마을기업 1호인 청수정협동조합을 방문해 마을기업 인증과정과 조합원들의 갈등을 통한 성장사례를 배웠고, 다올재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호텔, 청년셰어하우스, 정원마을 운영으로 유명한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같이 성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통영시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과 연대강화로 상생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변화 안내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사회적경제 혁신의 대화 세미나'를 오는 15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