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황

잔잔한 통영 바다 물결 앞 촛불과 음악으로 물든 낭만적인 가을밤 선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23/11/13 [12:02]

2023 투나잇 통영!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황

잔잔한 통영 바다 물결 앞 촛불과 음악으로 물든 낭만적인 가을밤 선사

편집부 | 입력 : 2023/11/13 [12:02]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1일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 명 이상이 함께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강구안 일대를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4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였고, 투나잇 통영 인스타그램 팔로우 가입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무대는 강구안 보도교(강구안 브릿지)를 배경으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고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고품격 음악을 약 65분간 연주해 통영의 낭만적인 가을 밤바다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관객은 "콘서트 보려고 8개월 아기 데리고 4시간 걸려 통영을 찾았다"며 "쌀쌀한 가을 밤 기타와 첼로의 만남으로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황홀한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가 열린 강구안은 지난 8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 된 곳으로 야간 공연이 매주 개최되고 있는 통영의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디피랑에서 시작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강구안으로 확장해 2025년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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