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4/25 [15:09]

통영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4/04/25 [15:09]


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지난 24일 통영시 용화산 인근 계곡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이 집중되는 미륵산에서 등산객 실족에 의한 추락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와 현장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구조능력 숙달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산악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의 인원 6명도 참가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드론의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 훈련과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구조 및 환자발생에 따른 초기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이진황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봄철 등산객 따른 산악사고 대응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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