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최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를 바탕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남 아케이드'를 주제로 경남 18개 시.군의 관광지, 체험, 음식, 축제 등을 자유롭고 즐겁게 경험하고 이를 담은 20~60초 이내의 미발표 자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수상작은 경상남도 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응모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2건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5월31일부터 8월3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응모 방법은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영상을 #경남관광숏폼공모전 #경남관광 #경남관광재단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원본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ksb@gn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출품 규격과 2차 대중성, 활용 가능성, 주제 부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15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1건(100만 원), 우수 2건(80만 원), 장려 4건(60만 원) 등 총 8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널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선정될 작품들이 경남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사람이 경남에서 관광을 즐기고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