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지난 21일 해양과학대학 학장실에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지창근, 민간위원장 신길서)와 공동으로 지역민 맞춤형 마을 복지와 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지역 내 아동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조성 협력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학교생활 체험 제공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창근 위원장은 "지역 인근에 있는 해양과학대학의 우수한 인적 및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민의 사회보장 활동, 특히 교육 및 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도천동 지역주민의 복지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공동체로서 대학의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