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 새해맞이 ‘지신밟기’ 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2/14 [11:47]

도천동, 새해맞이 ‘지신밟기’ 행사

편집부 | 입력 : 2013/02/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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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천동에서는 지난 12일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운과 만복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도천동풍물패(회장 변종식)에서 주관하여 동장이하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천동 주민자치센터를 시발점으로 관내 주택·상가 등을 돌며 동민들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安康)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20여명의 풍물패들은 신명나는 풍물소리와 함께 동민의 안녕과 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흥겨운 놀이판을 벌였다.


변종식 회장은 “예년에 비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오늘 모금된 수입금은 예년과 같이 관내 경로당과 불우세대를 위하여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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