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지부는 협회의 손발이 되는 현장조직으로써 전국 16개 해양경찰서별로 1개씩 설립되는데, 통영해양경찰서는 그중 경남서부지부를 3월까지 창립하는 것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인 임원진 모집과 지부 명칭 선정, 직원 채용여부, 지부 사무실 확보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였고, 기타 지역민을 주축으로 구성된 소규모 준비위원회 구성, 지부정관에 대한 논의 등도 제기 되었다. 박찬현 서장은 “해양사고로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과 더불어 민간에 의한 구조 지원체계가 반드시 확립되어야 하며 기술개발과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통영지역민들, 그리고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부설립 계획으로는 1개 지부와 하부조직으로는 한국해양구조단 경남본부, 통영, 거제, 진주사천 등 4개 구조대와 민간자율구조대를 중심으로 하는 1개 구난대를 조직하고, 창립총회와 행사는 3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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