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미래경쟁력이 될 '통영시립충무도서관' 3월7일 개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2/27 [16:45]

통영의 미래경쟁력이 될 '통영시립충무도서관' 3월7일 개관

편집부 | 입력 : 2013/02/27 [16:45]
"그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으로 가고, 현재를 보려면 시장으로 가고,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으로 가라"
 
통영시민의 지혜로운 샘이 될 통영시립충무도서관(용남면 기호바깥길 7-87)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완공, 오는 3월7일(목) 오후 2시 시민들과 함께 개관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될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비롯 기념식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과 더불어 특별 이벤트로 '책 읽어주는 시장님'이 진행된다.
 
또한, 통영을 빛낸 예술가, 클레이아트,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34억3천만원이 투입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001㎡) 규모로, 아동·유아ㆍ종합자료실, 학습실, 컴퓨터실, 시청각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자동대출반납 시스템과 인터넷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 등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편리한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휴관일을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로 하고 매주 월요일 휴관하는 무전동 시립도서관과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충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영시민들의 지식·문화·예술 등 새로운 정보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단비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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