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3주기 39사단, 필승 결의 다져
결의대회․분향소 설치 등으로 추모행사
편집부  | 입력 : 2013/03/26 [17:34]
육군 제39보병사단은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를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기간으로 정하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전사한 전우들을 추모하며 임전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추모 기간중 사단 전 부대 정문에는 '전우들의 맺힌 恨, 내가 풀어 준다'는 현수막이 걸렸으며 사단 사령부 강당에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일인 26일에는 부대별로 필승결의대회, 故 한주호 준위 동상 참배, 북한 이탈주민 안보 좌담회, 추모식 방송 시청 등을 실시하며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했다.
39사단 관계자는 "적 도발에 대비해 응징태세를 확립하고 천안함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이 부대원들의 가슴속에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모행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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