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개조개, 전월 대비 포획량 증가, 입찰단가 상승

총허용어획량(TAC)어종 개조개 4월 어황정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28 [19:58]

남해안 개조개, 전월 대비 포획량 증가, 입찰단가 상승

총허용어획량(TAC)어종 개조개 4월 어황정보

편집부 | 입력 : 2013/05/28 [19:58]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 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2013년 4월 어황정보를 발간했다.
 
어황정보에 따르면 개조개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 및 칠전도와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4월 한달 동안 경남과 전남 선적 163척 중 총 91척이 조업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월보다 1척 감소, 전년 동월보다는 8척이 증가했다.
 
어황정보에 따르면, 경남과 전남에서 개조개 포획량은 162톤으로 TAC(유보량 미포함) 할당량 1천257톤 중 49.0%를 소진해 전월 대비 13.0%,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한 실적이다.
 
4월의 평균 입찰단가는 7천11원으로, 이는 전월 6천729원에 비해 4.2% 상승, 전년 동월 7천628원에 비해 8.1% 하락한 가격이다.
 
개조개 각장은 60.4㎜~145.2㎜의 크기를 보였으며, 평균 각장은 88.1㎜로 전월에 비해 0.4㎜ 큰 것으로 조사됐다. 각장 71.9㎜ 이하의 미성숙개체는 전월에 비해 2.3%,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2.7% 증가했다.
 
앞으로도 남해지사는 개조개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조개 어황동향을 매월 언론매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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