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송일반산업단지 조성, 보상협의 타결

사업시행자 제시 절충안, 보상대책위 자체 찬반투표로 수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6/29 [15:27]

법송일반산업단지 조성, 보상협의 타결

사업시행자 제시 절충안, 보상대책위 자체 찬반투표로 수용

편집부 | 입력 : 2013/06/29 [15:27]
통영시의 법송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 3년여를 끌어온 보상대책위(위원장 염정곤)와 사업시행자인 (주)동삼(대표 김용주)과의 보상금액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 조감도     © 편집부
시에 따르면, 지난 6월19일(수) 보상대책위가 (주)동삼에서 제시한 절충안을 자체 찬반투표를 거쳐 수용키로 한 것.  

법송일반산업단지는 (주)동삼에서 2008년 9월8일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2010년 4월8일 경상남도로부터 승인 고시됐으나 1,2차에 걸쳐 감정 평가한 토지보상 금액이 지주들의 기대치와 달라 착공이 지연되어 왔었다.
 
(주)동삼은 현재까지 산업단지 전체용지 620,583.7㎡ 중 사유지인 544,285㎡에 대해 203,905.6㎡를 매입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잔여 용지 보상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013년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경상남도에 사업기간 연장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통영시는 2013년 1월25일 고용촉진지구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법송일반산업단지의 보상협의 타결로 경기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시행자인 (주)동삼은 통영시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상생․호혜 정신으로 사업을 진행하겠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은 최대한 원만히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 다짐했다.  
 
통영시는 법송일반산업단지의 최대 난관이었던 보상 협의가 타결됨에 따라 안정, 덕포 일반산업단지의 조기착공을 위해서도 사업시행자와 계속적인 협의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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