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충무도서관, 밤 11시까지 개관시간 연장 운영

도서관 이용, 야간에도 주간처럼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08 [00:17]

시립 충무도서관, 밤 11시까지 개관시간 연장 운영

도서관 이용, 야간에도 주간처럼

편집부 | 입력 : 2014/01/08 [00:17]
통영시립 충무도서관은 지난 1월2일부터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이 야간에도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도서 대출·열람에 있어 직장인과 일부 주민은 주말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평일 근무시간 이후 저녁 시간에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종합자료실과 학습실은 평일(월-목)에는 오후 11시까지로 이용시간이 2시간 늘어났으며, 아동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은 종전대로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단, 주말(토-일)에는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개관시간 연장운영으로 앞으로 독서인구 및 도서관 이용률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야간시간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문화행사에 소외됐던 직장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충무도서관 이용가능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은 관내 지자체 도서관(통영시립,산양,충무)을 밤 10시 이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통영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도서 기증을 통한 '나눔'의 의미 제고와 기부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잠자고 있는 책에 날개를 달아주세요!'라는 도서기증 나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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