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

68명 응시하여 전원 합격…전국 평균은 93.8%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03 [16:54]

경상대학교 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

68명 응시하여 전원 합격…전국 평균은 93.8%

편집부 | 입력 : 2014/02/03 [16:54]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의학전문대학원이 ‘의사 국가고시 100% 합격’을 달성했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준영)에 따르면 지난 1월 9~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고시에 68명(졸업생 1명 포함)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1월22일 발표된 합격자 공고에 의하면 이번 의사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8%였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해 98.7%의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92.4%보다 합격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2012년에도 전국 평균 93.1%보다 높은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유지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03년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로부터 ‘완전인정’을 받음으로써 의학교육ㆍ연구ㆍ시설에서 전국 유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3만 8000평의 대지에 의학전문대학원과 1000병상의 수련병원인 경상대학교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전국 최초로 ‘경남지역암센터’를 건립하여 지역민들의 암 진료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러닝센터와 10개의 PBL실 및 12개의 OSCE실이 마련된 임상술기센터가 완비되어 있는 등 최적의 교육ㆍ연구ㆍ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상대학교병원은 2015년 말 700병상 규모의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 병원을 개원하면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명실공히 경남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최준영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 의사 국가고시에 대비해 열심히 노력해온 학생들과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지속적인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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