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인문학' 수강하면 '시민강사 자격증 받는다'

경상대학교와 통영 RCE, 통영 시민 대상 무료 강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1/12 [13:34]

'통통 인문학' 수강하면 '시민강사 자격증 받는다'

경상대학교와 통영 RCE, 통영 시민 대상 무료 강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2/01/12 [13:34]
경상대학교 인문학 연구소와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통영RCE)은 1월31일부터 약 1년간 통영시립도서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통통 인문학' 강좌를 연다.
 
'통통 인문학'은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31일 시작되는 초급 과정은 총 10강으로 구성된다.
 
초급 과정은 1월31일부터 4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가량 무전동에 위치한 통영시립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서 관심 있는 통영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주제는 △지속가능한 삶, 도시, 그리고 세계(강사 최병대) △지역문화와 미디어-영화/드라마(강사 홍상우) △이중섭과 통영(강사 박영숙) △먹을거리 사회학(강사 허남혁) △녹색금융과 지속가능한 발전(강사 문성주) △착한 물건, 착한 소비자(강사 조원호) 등으로 환경, 역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초급과정 이후 중급과정과 고급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특별 강좌로 '서부 경남의 역사와 통영',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인문 강좌',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인문체험 학습'이 예정되어 있다.
 
초·중·고급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관내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에서 RCE 시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강사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의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재)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www.tyrce.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안내 사항은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 재단 홈페이지 및 055-650-3183(담당자 박수연)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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